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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 신청직전 김 대통령 실상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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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 신청직전 김 대통령 실상보고받아”

입력
1998.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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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 결론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위 김정길 간사는 5일 『김영삼 대통령이 국제통화기금(IMF)구제금융을 신청하기 직전인 11월 중순에야 외환위기의 실상을 처음 보고받은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김간사는 이날 하오 청와대비서실 업무보고를 받은 뒤 『경제·정무수석실 보고를 종합한 결과 김대통령은 11월초까지는 재경원과 경제수석실로부터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외환보유고는 3백억달러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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