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31)이 불우이웃에 성금을 전하는 등 위선적인 선행을 한 것으로 경찰수사 결과 드러났다.신은 지난달 20일 동거녀 강모(21)씨와 함께 평택시 지산동 장애인 수용시설 「요한의 집」(원장 변상호·43)을 찾아가 「한상우」라고 자신을 소개한뒤 현금 1백만원을 내놓았다.
신은 같은달 22일에는 평택시 신장1동사무소를 찾아가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 홍모(10·초등 4년)군과 은모(13·중 1)양에게 40만원씩을 전했다. 신은 홍군과 저녁을 먹은뒤 자전거를 선물하기도 했다.<수원=김진각 기자>수원=김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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