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미 국립암연구소(NCI)는 최근 발암성물질로 알려진 인공감미료 사카린에 대한 장기적인 실험결과 사카린은 발암성 물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3일 보도했다.이 연구소는 원숭이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발암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으며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곧 발행되는 동연구소의 잡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연구소들은 70년대 실험용쥐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서 사카린이 발암성물질이라고 지적한 바 있으며 이때문에 일본 등 각국에서는 사카린의 사용이 제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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