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9일부터 19일간 새해 첫 정기바겐세일을 실시한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 갤러리아 그랜드등 서울시내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9일부터 27일까지 일제히 겨울세일을 실시한다.
이들 백화점은 통상 지금까지 10일 정도 정기바겐세일을 실시해왔으나 IMF 한파로 영업실적이 저조하자 매출 확대를 위해 겨울세일을 대폭 연장했다. 각 백화점들은 이번 세일을 겨울상품을 처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유명브랜드 파격가전, 균일가전, 가계절약실속전, 알뜰상품전, 중소기업전 등의 이름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협력업체 재고줄이기에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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