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가 존 템플턴(85)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 증권시장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이 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템플턴이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매튜 코리아 펀드」 등 한국증시 투자전문펀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한 투자에 나섰다고 전했다. 매튜 코리아 펀드의 대한 투자규모는 수백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템플턴은 『한국증시가 바닥에 접근한 것으로 보여 투자에 나섰다』며 『한국의 주식시세는 상장사들의 자산과 영업실적 등을 감안하면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 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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