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랍 3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이 이날 하루에만 100만달러 어치가 팔리는 등 호조를 보였다.재정경제원은 2일 내국인과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외평채가 첫날에 약 100만달러 어치 판매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외평채는 자금출처조사가 면제되는 비실명으로도 매입이 가능해 장롱속에 숨겨진 달러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여 정부가 계획한 10억달러 판매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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