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도 8개구간 122㎞가 31일 추가로 확·포장 개통된다.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전국의 국도 총연장 1만2,464㎞ 가운데 확장된 도로는 2,628㎞에서 3,082㎞로 연장돼 전체 국도에서 4차선 도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21.1%에서 24.7%로 높아진다.
건설교통부는 92년 7월부터 4차선 확장공사를 벌여온 ▲광주하남시계 12.26㎞ ▲용인내사 14.42㎞ ▲강화양촌 13.25㎞ ▲자연농원광주 15.8㎞가 올해말에 각각 완공, 개통된다고 30일 발표했다.
또 ▲좌천울산 18.78㎞ ▲예천용궁 11.8㎞ ▲의성안동 17.5㎞ ▲청하강구 18.3㎞도 함께 개통된다.
건교부는 이들 도로는 4차선 확장과 함께 교량 등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국도와 지방도 등 주요 교차지점에 입체 교차시설을 설치했으며 기존 읍·면급 소도시에는 우회도로를 설치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간선도로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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