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연합】 95∼96년 아프리카에서 맹위를 떨쳐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갔던 에볼라출혈열(출혈열)을 예방할 수 있는 에볼라바이러스 DNA백신이 개발됐다고 미 미시간대학 메디컬 센터와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P)의 공동연구팀이 최근 밝혔다. 이들은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서 추출한 유전자 3개중 하나를 동물 모르모트의 다리근육에 주사하고 2개월뒤 에볼라 바이러스를 투입한 결과 이 DNA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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