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AFP=연합】 키프로스 터키계는 그리스계와 정치인 노조 비정부조직 등 각급의 대화를 일절 금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터키계 신문들이 28일 보도했다.이 신문들은 터키계 고위관리 2명의 발표를 게재했는데 이들 두사람 모두 이같은 금지 조치의 가능성은 확인했으나 이행방법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타네르 에크틴 터키계 외무장관은 『27일 현재 양측간 접촉이 중단됐다』며 이 조치는 『우리가 최종평가를 내릴 때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반면 세르다르 덴크타시 부총리는 키프로스 분단선에 위치한 유엔 통제하의 건물에서 이뤄지는 터키계와 그리스계 관리들간의 공식적인 대화만 중단됐다며 비공식 대화는 자유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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