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미주본사=기호열 기자】 LA 한인타운 등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근 외화위기를 겪고 있는 고국을 돕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매입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한국 정부가 외화난을 덜기 위해 1백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 내년부터 미국내 한국계 은행 등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 알려지자 LA한인들을 중심으로 국채매입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는가 하면 매입 캠페인을 전개하는 단체도 등장했다. LA 한국인권문제연구소는 고국의 외화난을 극복하는데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미주 한인사회를 상대로 채권 매입캠페인을 벌이기로 하고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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