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28일 PC뱅킹으로 회사 돈 7억4천여만원을 자신의 통장에 입금, 이중 일부를 빼내 사용한 쌍용종금 광명지점 대리 김실로암(37·인천 부평구 산곡동)씨를 컴퓨터 사용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상오 10시30분께 경기 광명시 철산2동 쌍용종금 광명지점에서 한일은행에서 입금한 7억4천1백만원을 상업은행 등 자신의 7개 계좌에 자동이체한 뒤 이중 2억원을 증권투자 실패로 진 빚을 갚는데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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