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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그룹 2세·분할체제 윤곽/유통대표에 최신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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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그룹 2세·분할체제 윤곽/유통대표에 최신원씨

입력
1997.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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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그룹은 26일 사장단회의를 열어 최신원 (주)선경 부사장을 선경유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43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최근 사장단인사에서 최종현 회장의 장남인 태원씨가 SK(주) 상무에서 SK(주) 부사장으로 2단계 승진한 데 이어 이날 인사에서 최종건 전 회장의 차남인 최신원부사장이 선경유통 부회장으로 승진함으로써 선경그룹의 2세체제및 분할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부사장> ▲SK(주) 김한경 최해용 윤혁희 <대우이사> ▲SK(주) 안상록 김종식 김치형 박용국 박상훈 ▲(주)선경 유성선 이상선 이석배 조성해 유용종 손병대 손재택 ▲SK텔레콤 김동원 전태설 윤영동 김승시 김재호 ▲선경인더스트리 김윤규 신승권 ▲SKC 이목우 ▲선경건설 김진호 이영구 조순교 진영헌 ▲SK해운 이규호 ▲선경증권 홍언표 강석규 김상길 ▲워커힐 박천홍 ▲SK에너지 최광식 이상현 권한진 김명곤 ▲SK옥시 손국락 이병선 ▲선경유통 신봉재 ▲SKC&C 김만수 박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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