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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업자가 환율인상으로 인한 사료값 폭등에 반발, 돼지 80마리를 수장시켰다.전북 남원시 수지면 유암리 최용선(41)씨는 축사 3백여평에 사육중인 돼지 7백60마리중 30마리를 24일, 50마리를 26일에 수장했다.
최씨는 『연말까지 사료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2백여 마리를 추가로 없앨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전주=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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