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당수의 당운영을 둘러싸고 당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일본의 제1야당 신진당이 해산후 재창당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또 신진당출신의 호소카와(세천) 전총리도 5명의 현역의원이 참여하는 신당 「프롬 파이브(From Five)」를 결성키로 해 일본 야당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신진당은 25일 당내 중심세력인 구 공명당이 내년 7월 참의원선거에 별도의 당으로 독립해 참여하기로 하는 등 당내 분열움직임이 가속화함에 따라 일단 당을 해산한 뒤 오자와 당수를 지지하는 세력을 중심으로 보수신당 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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