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독감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퇴원한 후 고리키지방에 있는 자신의 시골별장에 머무르고 있다고 대통령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2주일만에 퇴원한 옐친 대통령은 시골행에 앞서 크렘린궁에서 보리스 넴초프 제1 부총리에게 지방 공무원들의 체불 월급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이 장면은 국영TV를 통해 방송됐는데 화면에 비친 옐친 대통령은 건강하고 원기왕성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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