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도 이어… 운행중단 철회건설교통부는 24일 내년 1월5일부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요금을 각각 16%,22% 인상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부산 고속버스 요금은 1만3천5백원(우등 2만1백원)에서 1만5천7백원(〃2만3천4백원)으로, 서울광주는 1만3백원(〃1만5천2백원)에서 1만1천9백원(〃1만7천7백원)으로, 서울대구는 9천6백원(〃1만4천2백원)에서 1만1천1백원(〃1만6천4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시외버스 운임은 현재 ㎞당 51.56원에서 62.9원으로 인상된다.
고속·시외버스 요금인상률이 결정됨에 따라 서울시 등 지자체들은 이를 감안,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은 당초 평균 44%의 버스요금인상을 요구하며 26일부터 운행중단을 결의했으나 정부의 이번 인상조치를 수용, 정상 운행키로 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