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 15,000엔선 다시 붕괴【도쿄=연합】 일본 도쿄(동경)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225종)가 22일 대폭으로 속락, 2년5개월만에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다.
닛케이 주가는 이날 기업파산에 따른 신용불안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1만5,000엔선이 다시 붕괴, 지난 주말보다 515.49엔이 떨어진 1만4,799.40엔에 거래가 마감됐다.
닛케이 주가는 이로써 소득, 지방세 특별감세조치와 10조엔규모의 국채발행등 정부가 마련한 경기부양책에도 불구, 3일새 무려 1,700엔(10%) 이상 하락했다.
주가는 정부가 특별감세등의 조치를 발표한 후 한때 상승세를 보였으나 중견상사인 도쇼쿠(동식) 도산을 계기로 불안감이 재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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