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는 빛깔에 따라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로제와인(장미빛)으로 나뉜다. 쇠고기등 붉은 색을 가진 육류 요리와 양념이 진한 음식에는 레드와인을, 야채나 생선, 담백한 양념의 요리, 닭고기 등 흰색 육류 요리에는 화이트와인이 어울린다. 화이트와 로제와인은 섭씨 10∼12도정도로 조금 차갑게, 레드와인은 15∼17도정도의 상온에서 마시면 제맛을 즐길 수 있다.발효정도에 따라서는 천연포도당이 남아 단맛이 나는 스위트와인과 포도당이 모두 발효돼 단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와인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위트와인은 단 맛 때문에 원래 식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는 용도로 사용되고 음식과 함께 마시는 것은 드라이와인이 일반적이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샴페인이라고 불리는 스파클링와인과 일반적인 스틸와인으로 구분한다. 스파클링와인은 프랑스 샹파뉴지방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샴페인이라고 부르게 됐고 샹파뉴 이외 지방에서 생산된 스파클링와인에는 미국산 리유니트의 경우처럼 원칙적으로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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