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중앙총부(교령 김재중)는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동학교주 승통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중앙총부는 인일기념식을 24일 상오 11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개최하며 23일 하오 7시부터 펼쳐질 전야제에서는 경축음악회, 천도교 인터넷 홈페이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선보인다. 천도교에서는 의암이 천도교의 도통을 전수한 날을 인일로 지정, 경축하고 있다.
중앙총부는 수운회관 강당에서 의암유품 전시회를 15일부터 열고 있는데, 선생이 경술국치(1910년)부터 3·1운동 직전까지 서울 우이동 봉황각에서 전국의 천도교 지도자들을 교육시킬 당시 쓰던 유품 50여점이 처음 공개됐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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