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국에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한국통신은 서울 수서, 수원 등 11개 전화국안에 출장소형태의 은행점포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화국을 찾는 고객들은 전화국업무는 물론 각종 공과금 납부, 현금입출금 등 은행의 고유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은행점포를 개설해놓은 전화국은 현재 서울 수서, 수원, 동수원, 부평, 시화, 경남 통영, 서대전, 충북 영동, 북전주, 부안, 속초 등 11곳으로 주택, 상업, 충청은행과 농협이 점포를 개설했다.
한국통신은 내년 하반기까지 이같은 전화국을 50개지역으로 확대하고 99년께는 전국 모든 전화국에 은행점포를 개설할 방침이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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