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씨가 18일 일본의 제1야당인 신진당의 총재로 재선됐다.오자와씨는 이날 열린 임시당대회의 총재선거에서 유효투표 412표가운데 230표를 획득, 함께 입후보해 182표를 얻은 가노 미치히코(녹야도언) 전 총무청장관을 물리쳤다.
이번 총재선거는 보수세력의 연대를 추구해온 오자와씨와 야당 결집을 주창해온 가노씨가 맞붙어 심각한 대립양상을 보임으로써 그결과가 매우 주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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