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중국정부는 중·대형 국유기업의 상환불능 대부금 청산을 위해 내년예산에 금년보다 100억위안(원)이 많은 400억위안(48억달러)을 배정할 방침이라고 왕중유(왕충우)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이 17일 밝혔다. 왕주임은 국유기업 개혁의 방향은 강력한 체질의 기업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왕주임은 능력있는 기업의 부실기업 인수와 외국자본의 국유기업 참여를 권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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