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자의 바이블」로 알려진 「론리 플래닛」의 「동남아시아」편이 한국어로 번역돼 나왔다. 「동남아시아」편은 「론리플래닛」의 발행인 토니 윌러가 가장 먼저 발간한 책으로 오늘날의 「론리플래닛」이 있게 만든 토대가 됐다. 지금까지 9번의 개정판이 나왔다.번역은 「론리 플래닛」의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끈 여행사의 강문근(기획실장)씨. 강씨는 동남아시아 여행정보서 「한국사람 동남아가기」로 이 지역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강씨는 『정확한 정보를 자랑하는 론리 플래닛의 장점을 살리고, 나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개별적으로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12개국의 각 도시의 지명은 원음을 최대한 살렸고 한국인의 감각에 맞게 강씨가 코멘트를 달아 생생한 정보가 되도록 했다.<김미경 기자>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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