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독일 야당은 16일 군에서 발생한 일련의 극우 스캔들과 관련, 폴커 뤼에 국방장관에게 신나치분자 제거를 촉구했다.사민당(SPD)의 발터 콜보브 대변인은 『군의 명예가 신나치 관련보도로 크게 훼손됐는데도 뤼에 장관은 일련의 사건들이 개별적인 돌출사건이라는 잘못된 확신에 매달려 있다』며 군의 숙정을 요구했다.
그는 『내달 시작되는 의회조사는 군대내에 극우 강경파 발호의 토양이 존재하는지, 일련의 사건들이 군내의 극우주의 경향을 반영하는 것인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