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15일 워싱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18일로 예정된 대한 2차융자분부터 상환기간을 단축하고 금리도 올릴 방침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6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IMF는 미국과 유럽 각국이 한국에 대한 구제금융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임에 따라 한국에 개혁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미주 각국들은 『종래의 장기저리의 지원으로는 한국의 경제개혁을 촉구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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