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외화자금난 해소를 위해 1백억달러상당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키로 하고 이 가운데 10억달러는 연내 국내에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0면>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외평채는 전국의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해외교포를 포함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된다』며 『미화로 1백달러, 1천달러, 1만달러, 10만달러, 1백만달러 등 5종류의 실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재경원은 국내 발행 외평채는 22일 국회 동의를 얻어 연내에 발행할 예정이며 90억달러상당의 해외발행 외평채는 내년중 발행할 방침이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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