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캐스트’ 운영시작국내 PC통신에도 주문형방송이 본격 도입되고 있다.
한국PC통신은 최근 주문형방송인 「하이캐스트」를 본격운영하기 시작했다.
방송과 통신이 결합한 주문형방송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
주문형방송으로 가장 유명한 미국의 PCN은 1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캐스트는 푸시기술을 이용, 뉴스속보, 날씨, 증권정보, 스포츠속보 등 11종류의 정보를 이용자의 PC에 자동 배달해 준다. 이용자는 정보를 일일이 찾아 다닐 필요없이 원하는 정보를 골라 볼 수 있다. 속보는 화면 하단에 흐르는 뉴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국PC통신은 문자와 그림 위주로 제공되는 하이캐스트를 한단계 높은 주문형방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동영상정보 확보에 나섰다. 우선 다음달부터 KBS 9시뉴스를 주문형 방송으로 제작,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시간과 주제별로 과거 정보를 찾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캐스트를 이용하려면 하이텔 공개자료실(GO HICAST)에서 내려받거나 하이텔 전용접속프로그램 「이지링크」를 PC에 설치하면 된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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