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15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구제금융인 보완준비금장치(SRF)를 논의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이 장치는 IMF가 비교적 대규모 자금을 단기간에 걸쳐 통상보다 높은 금리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식협정으로 비교적 단기간인 2∼3년 만기 대출에 금리는 현재 4.7%인 IMF의 정상 대출금리보다 2∼4%포인트 높게 책정돼 있다.
신문은 이 장치가 한국에 대한 다음번 긴급자금 공급 이전에 마련되기를 IMF경영진이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미 자금차입 조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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