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서방선진8개국(G8)은 10일 인터넷을 비롯한 첨단기술 도구를 이용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국제연락체제를 갖추기로 하는 등 10개항의 행동계획에 합의했다.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 G7 국가들과 러시아의 법무·산업장관들은 이틀간의 회의를 끝내면서 공동성명을 발표, 『형법의 제정·시행은 각국의 책임이지만 현대 통신망의 특성상 어떤 나라도 이러한 문제를 혼자서 다루기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10개항중 가장 구체적인 행동계획으로 24시간 상시연락체제를 구축, 각국 경찰이 첨단기술이용 범죄에 보다 신속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토록 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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