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연합】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다음주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한·중·일 3국이 참가하는 공동정상회담에서 동아시아경제회의(EAEC)구상을 재론할 방침이라고 말레이시아 정부 소식통이 10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EAEC 창립안이 상대국들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사장됐으나 최근 아시아의 경제·금융위기로 이를 재론하는 것이 필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ASEAN 창설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ASEAN 지도자들이 한·중·일 3국 지도자들과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EAEC구상을 논의하기 위한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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