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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IMF비상/‘알뜰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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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IMF비상/‘알뜰패키지’ 선봬

입력
199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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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와 지방 특급 호텔들이 연말과 신년을 겨냥한 겨울철 패키지 상품을 일제히 내놓았다. 경제불황을 감안해 다양한 할인혜택이 포함된 「알뜰 패키지」로 꾸민것이 특징적이다.신라(02―230―3369)는 내년 2월 말까지 휘트니스 센터에 마련된 홋카이도 인공온천 무료 이용, 건강진단, 조식 세트 메뉴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A(13만2,000원)와 B(15만1,000원) 두 종류가 있다. 예술의 전당과 연계, 크리스마스와 신년에 발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추가로 운영한다.

힐튼(02―317―3000)은 2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이탈리아 요리강좌, 에버랜드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 겨울패키지 상품을 14만9,000원에서 22만9,000원에 판매한다.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하는 리츠칼튼(02―3451―8000)의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2인 조식 제공, 휘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및 사우나 이용시 50% 할인, 에버랜드 캐러비안 베이 할인 이용권이 주어진다. 가격은 14만8,000원.

롯데월드(02―417―7777)와 롯데(02―759―7560)도 내년 3월 12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무료 이용권, 경기 이천 지산스키장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13만5,000원에서 27만원.

르네상스(02―222―8500)는 내년 2월 말까지 「윈터 브레이크」를 마련, 에버랜드 특별 할인권, 체력 단련 시설 및 수영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레스토랑 1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실 1박 기준 11만원. 어른 2명, 12세 미만 어린이 2명까지 추가요금이 없다.

스위스 그랜드(02―287―8427)도 24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실내 수영장과 헬스 클럽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을 13만3,000원에서 17만원에 판매한다.

쉐라돈 워커힐(02―450―4360)은 내년 2월 말 까지 겨울여행(14만원), 환상여행(17만원), 파리여행(21만원) 등 세가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디럭스룸 1박에 패키지별로 댄스클럽 「제스티」 이용권(환상여행), 디너쇼 「랑데뷰 빠리」관람권 또는 프렌치 레스토랑 「세라톤」 디너 이용권(빠리여행)이 추가된다. 레스토랑 10% 할인, 체력 단련 시설, 사우나, 테니스장 이용 5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또 호텔 내 스키 렌탈 하우스를 운영, 스키장비를 대여해주며 하오 4시부터 밤 10시까지 놀이방도 운영한다.

서울 프라자(02―310―7710)는 내년 1월11일부터 2월 말까지 스포츠 마사지, 피부 미용, 전문의 건강 점검으로 구성된 상품을 24만2,000원에서 27만2,000원에 판매한다.

소피텔 앰배서더(02―270―3111)는 내년 3월20일까지 실내 수영장, 체련장, 사우나 무료 이용, 에어로빅 강습, 실내골프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패키지 상품을 9만5,000원에 판매한다. 경기 포천 베어스 타운과 용인 에버랜드와 연계 옵션투어도 마련한다.

인터컨티넨탈(02―559―7777)의 패키지는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판매되며 에버랜드 캐러비언 베이 할인권과 가라오케 룸 무료 대여, 프리미엄 양주 2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13만원에서 18만원.

내년 4월 말까지 판매하는 부산 파라다이스 비치(051―742―2121)의 패키지 상품은 디럭스룸 1박과 2인 조식 제공, 사우나 및 야외 온천 수영장 2인 1회 무료 이용, 가족 기념사진 무료 촬영 및 레스토랑 「에어포트 찰리」(김해공항 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파라다이스펄 호텔의 객실 50% 할인권도 제공한다.<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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