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운동 에너지절약 등 15개 실천지침 제안경제살리기 범국민운동(상임공동대표 강문규)은 10일 「국난극복을 위한 국민협정」체결과 15개항의 「국민자구운동」실천지침을 제안했다.
범국민운동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방만한 차입경영과 문어발식 확장으로 경제를 부실화시킨 재벌기업과 무능력한 정부의 행태가 오늘의 비극의 원인』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체제로 인한 국가적 수모를 경제회생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운동은 『멕시코는 95년 「국민화합협정」으로 외환위기와 경제난국을 극복했다』며 IMF와의 재협상, 정부조직축소, 재벌개혁, 금융산업 투명성과 자율성제고 등 각 경제주체간의 경제혁신과 고통분담을 위한 국민협정체결을 제안했다.
범국민운동은 실천지침으로 ▲해외여행·호화혼수 자제 ▲교통수요줄이기 ▲작은차 타기 ▲에너지절약 ▲과소비 추방 및 저축운동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활성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모피 안입기 ▲우리상표 애용 ▲경조비 절감 ▲촌지 안주고 안받기 ▲과외 줄이기 ▲열심히 일하기 등 15개항을 제시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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