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내년부터 실업률 산출방식을 현행 국제노동기구(ILO)방식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방식으로 변경, 실업자의 개념을 「구직기간 1주일」에서 「한달(4주)」로 변경한다.현행 방식은 실업자를 「지난 1주일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으로 한정, 2∼4주전에 구직활동을 했지만 최근 1주일동안에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통계에서 제외돼 실제보다 실업률이 낮아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업률 산출방식이 바뀔 경우 4%정도로 예상되고 있는 내년 실업률은 0.2∼0.3%포인트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