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7일 국민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내년에 23개 시·군의 25개 정수장을 시작으로 2000년까지 85개 정수장에 불소(F)화시설을 갖춰 전국민의 40%에 불소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중 불소화사업이 시행되는 정수장은 울산시 회야1·2, 춘천시 소양, 청주시 지북, 마산시 칠서, 경주시 탑동·보문, 여천시 학용, 구례군 구례읍정수장 등 25곳으로 이들 시·군에는 국민건강증진기금 1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수돗물 불소화사업은 충치(치아우식증)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81년 경남 진해시에 시범사업이 실시됐으며 현재 10개 시·군정수장에서 불소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김상우 기자>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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