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 AFP=연합】 인도 남부지역에서 6일 3건의 강력한 열차 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이날 첫 열차 폭탄테러는 상오 5시 타밀나두주의 주도인 마드라스에서 남서쪽으로 350㎞ 떨어진 트리치역에 정차해 있던 만원열차에서 발생,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이어 10분뒤 트리치시에서 100여㎞ 떨어진 토티팔라얌역에 서 있던 열차에서 또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PTI통신이 전했다.
상오 7시께는 세번째 폭탄이 타밀나두주와 인접한 케랄라주 트리수르시에 있던 열차에서 터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UNI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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