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도쿄 AFP 연합=특약】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IBCA는 3일 다이이치 간교은행(제일권업) 등 일본 3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IBCA는 외환과 증권시장의 악화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이이치 간교은행과 상와(삼화)은행, 스미모토(삼우)은행 등 3개 은행의 단기금리 신용등급을 A1+에서 A1으로, 장기금리 신용등급은 AA―에서 A+로 각각 낮춘다고 말했다.
IBCA는 일본장기신용은행의 장기금리 신용등급도 A―에서 BBB+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이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아시카가 은행 등 일본 지방은행 3곳에 대해 신용등급을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