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6 재무장관회의’서 제기【콸라룸푸르 AFP 연합=특약】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세안(ASEAN) 등 태평양 주변국들은 「아세안+6 재무장관회의」에서 IMF 구제금융을 보완할 「아시아 공동기금」을 설립키로 한데 따라 IMF 구제금융에 맞춰 한국에 이 기금을 통한 첫 지원을 바라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2일 밝혔다.
앞서 「아세안+6 재무장관회의」는 1일 「마닐라계획」에 따라 IMF의 구제금융을 보완할 새 지역기금 설립에 합의했다.
회의에 참석중인 한 일본 관리는 이날 『IMF측과 관련국들은 「아시아 공동기금」구상에 따라 IMF 구제금융 외의 한국지원을 위해 단기지원기금 구성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셸 캉드쉬 IMF총재는 『관련 기금이 하루속히 설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회의 결정에 따라 새 기금의 지원을 받으려면 IMF의 구제금융 조건을 모두 수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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