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스워스 신임 주한미국대사는 30일 『미국은 한국민의 금융문제에 대한 우려를 같이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이런 문제를 인식, 문제해결을 위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보스워스 대사는 이날 하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성명을 발표, 『클린턴 미 대통령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밝혔듯이 한국의 장기적 경제전망은 밝다』면서 『12월 한국 대통령선거가 한국 민주주의의 생명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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