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비교내신이 적용되지 않는데 반발해온 전국 15개 과학고와 16개 외국어고생 가운데 1천7명이 자퇴 또는 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까지 과학고 3백17명, 외국어고 6백90명이 자퇴 또는 전학했다. 과학고의 경우 전체 재학생 3천7백80명 가운데 8.4%가 학교를 떠났다.
특히 이들 가운데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2학년생들의 자퇴시한이 사실상 만료된 이날까지 2학년생 5백47명이 자퇴하고 2백11명이 전학하는 등 모두 7백58명이 학교를 떠났다.<이충재 기자>이충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