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독 등… 한국·IMF 구체논의 가능성【뉴욕=윤석민 특파원】 미국의 내이션즈 뱅크, 유나이티드 어셋 매니지먼트와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 독일의 콤메즈 방크 AG사 등 세계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자금난에 빠진 한국 금융기관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 통신사인 블룸버그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앞서 한국의 금융위기와 관련, 우리정부에 외국은행의 금융기관 인수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IMF와 우리정부간에 앞으로 외국금융기관의 국내은행 등에 대한 인수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IMF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채권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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