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7일 국내 3대 기업신용평가회사중 하나인 한국신용정보(주)에 대해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동안 무보증사채의 신용평가업무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증감원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는 이달들어 부도처리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성철강공업 세양선박 기산 핵심텔레텍 현대금속 등의 무보증사채에 대해 적격판정을 내리는 등 평가업무를 소홀히 취급, 1개월간의 업무정지에 해당하는 180점의 벌점을 부과받았다.
이에 따라 이 기간중 무보증사채를 발행하려는 기업들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신용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