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UPI=연합】 동남아국가연합(ASEAN) 재무장관들은 회원국들의 금융위기를 비롯한 경제적 동요를 완화하기 위한 임시 특별기금의 설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레이시아의 관리가 2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클리포드 허버트 재무국장은 ASEAN 펀드로 불리는 이 기금이 금액면에서 크지는 않겠지만 신뢰회복조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이 기금이 국제통화기금(IMF)과 협력해 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면서 ASEAN 회원국 호주 홍콩 중국 한국 일본 미국의 재무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각료회담에서 주요 의제의 하나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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