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센터 개설 정보·과학·수학 교육이르면 내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영재교육」이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98년 10월까지 인터넷에 영재교육센터를 개설, 정보·과학·수학 등 세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원격영재교육 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고생 영재 200명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올해말까지 개발사업자를 선정, 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년 하반기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를 주축으로 교재를 개발키로 했다.
정통부는 99년도에는 대상 학생을 과목당 150명씩 9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사이버 영재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과학기술고와 과학기술대학 입학에 특전을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홍덕기 기자>홍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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