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면세점이 시판가격이 7백50만원을 웃도는 프랑스산 최고급와인 「로마네 콩티」를 반입, 26일부터 판매중이다.면세점측에 따르면 이번에 구입한 로마네 콩티는 72년산 레드와인으로 면세가격은 병당 2백50만원(2천5백달러). 국내에 시판될 경우 주세 2백%가 가산된 가격만 7백50만원으로 시판가격 2백만원인 「루이 13세」보다 3배이상 비싸다. 한병이 7백50㎖이므로 소주잔크기 한잔에 44만원인 셈이다.
희소성때문에 「금지된 왕국」 「하늘의 선물」 등의 별명이 붙은 이 술은 내국인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데 이날 진열된 6병중 3병은 곧바로 50대 재일동포사업가에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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