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UPI AFP=연합】 인도 연립정부가 26일 라지브 간디 전 총리 암살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드라비다 진보전선(DMK)의 연정축출여부를 협상하자는 국민회의당의 요구마저 거부함으로써 인도정국이 파국상황에 처했다. 인데르 쿠마르 구즈랄 총리가 이끄는 연합전선의 자이팔 레디 대변인은 이날밤 연정지도층회담후 『연정은 DMK를 국민회의당의 요구와는 달리 연정에서 축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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