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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2(유태우의 수지침교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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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2(유태우의 수지침교실:29)

입력
199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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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초기엔 서암뜸이 효과/전자빔 자극은 30초 넘지 않도록다리가 저리고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할 정도로 허리가 심하게 아프면 추간판탈출증을 의심하게 된다. 척추의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빠져나가 신경을 건드리는 질환이다.

추간판이 빠져나간 부위는 양실증검진법으로 알 수 있다. 이 검진법은 배꼽에서 양쪽으로 4∼5㎝ 떨어진 천추라는 경혈점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는 방법이다. 천추가 많이 아프면 4번과 5번 요추사이, 천추에서 3㎝밑이 아프면 5번요추 아래에 있는 추간판이 탈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추간판탈출증은 근본적으로 폐와 신장의 기가 허해져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대장과 방광이 민감해지면서 인대와 등의 근육을 긴장시켜 척추가 왜곡되는 것이다.

추간판이 많이 빠져나갔으면 수술해야한다. 그러나 추간판탈출 초기에는 상응점에 서암뜸을 떠주는 것으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그래도 아프다면 양쪽 손의 상응점에 전자빔으로 (-)자극을 준다. 전자빔 자극은 30초를 넘지않도록 한다. 또 방광의 기능을 억제하는 방광승방을 (-)극으로 30초동안 자극한다. 방광승방은 E38, M28, I33과 35 지점이다. 이와함께 A1, 3, 8과 E22도 자극한다. 상응점과 달리 방광승방은 아픈 쪽의 손만 자극한다. 전자빔으로 자극한 뒤 서암봉 1호 무색을 붙이면 좋다.

서암식요법도 도움이 된다. 신장에 영양보충을 하는 지왕식과 폐에 좋은 의왕식을 10g씩 봉지에 담아 추간판이 탈출한 쪽의 손에 쥐고 있는다. 문의(02)234-5144<유태우 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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