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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탤런트 최미나씨/주부들과 거액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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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탤런트 최미나씨/주부들과 거액도박

입력
1997.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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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진각 기자】 수원지검 강력부 이형진 검사는 20일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수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전 탤런트 최미나(42)씨 등 주부 19명을 도박 등 혐의로 긴급 체포, 조사중이다.검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19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가정집에서 한 판에 1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화투판을 벌이는 등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혐의다. 검찰은 판돈 7천여만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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