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백화점 식품매장에서 판매되는 반찬류에서 많게는 g당 3억6,000만마리의 일반세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극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이 지난달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미도파 그랜드백화점 등 서울시내 9개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반찬류를 조사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나물에서 g당 3억6,000만마리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의 모듬나물에서는 g당 2억6,000만마리, 신세계백화점 천호점의 미역줄기에서는 1억5,000만마리의 일반세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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