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 북한노동당 비서인 황장엽씨를 북한문제 전문 연구기관 이사장에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정부 당국자는 『황씨의 국내 정착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황씨가 기본적으로 학자라는 점을 감안해 정부 연구기관 이사장을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연구기관은 안기부가 설립을 추진중인 정보대학 및 북한 전문기관과 연계,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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