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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8시10분까지 입실/수험표·주민증 꼭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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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8시10분까지 입실/수험표·주민증 꼭 지참

입력
1997.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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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하오 7시10분부터 EBS서 풀이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9일 상오 8시40분부터 전국 69개 시험지구, 8백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상오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수험생은 상오 8시까지 각 시험장관리본부에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사진 1장을 제시하고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험은 하오 5시30분까지 4백분동안 언어, 수리·탐구Ⅰ, 수리·탐구Ⅱ, 외국어(영어)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올 수능시험에는 예년의 결시율 3∼4%(97학년도 3.6%)를 감안하면 총지원자 88만5천여명 가운데 85만∼86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문제지는 매교시 끝난 뒤 시험장 게시판에 게시하며, 정답은 하오 7시10분부터 교육방송(EBS)텔레비전(라디오는 하오 5시)을 통해 문제풀이와 함께 발표된다.

한편 정부는 시험당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시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을 상오 10시 이후로 늦추고 시험장 2백m 주변의 차량 진·출입을 전면통제한다.<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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